...

반응형


우울증...일단 우울증이 뭔지 알아보면 네이버에서는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이렇게 나와 있네요


제 생각엔 우울한 기분이 장기간, 또는 주기적으로 나타날 경우 우울증이 아닌가합니다

저도 15년째 우울증을 앓고 치료 중이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는 질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치료되었다고 생각해도 감기처럼 언제든지 재발해버리는 무서운병이죠


그래서 우울증은 완치라는 개념보단 발생주기를 점점 늘려간단 생각으로 접근하는게 맘이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받았던 치료법등을 참고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고(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상담



가장 쉽게, 그리고 흔한 상담 치료입니다

요즘은 근처에 신경정신과도 많고 예전과 인식이 달라 거리낌없이 갈 수 있습니다

(가보시면 엄청나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상담 치료 처음엔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초보뿐만 아니라 지금도 도움을 받고 있고요

근데 우울증이 오래 될수록 의사의 말이 뻔하고(이미 다 알고 있죠)


그 얘기가 다 그 얘기라 쉽게 안와닿을때도 있지만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말하는 것만으로도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2. 약



신경정신과를 가면 상담 치료와 더불어 약을 처방해줍니다


저는 대인공포, 불안증, 우울증, 공황장애등 너무 다양한 병이 있어서

약만 해도 엄청 여러종류를 먹어봤지만 

약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효과는 있지만 이것도 오래 될수록

효과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가벼운 우울증일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 큰 효과가 있다고들 합니다


3. 책


마음을 안정을 위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울증 관련 책부터 시작해서 자기개발서 책까지 많이 읽었습니다

처음엔 자기개발서가 엄청나게 도움이 됐습니다. 희망도 많이 얻었고요

근데 자기개발서를 계속 있다보면 아시겠지만 그 얘기가 다 그얘기 입니다


어떻게 표현하냐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맘에 꽂히는 책들은 있습니다

우울증, 자기개발서 책도 좋지만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건 확실히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4. 운동



운동...TV에서도 책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죠


하지만 문제는 헬스하러 갈 용기가 안난다는 거죠


우울증에 걸리고 대인기피에 걸린 사람들이 사람많은 헬스장 가기 정말 힘들죠


저 또한 그랬고 지금도 약간 그렇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이 24시간 하는 헬스장을 찾아 사람이 제일 적을 시간에

(체험상 새벽5시~6시)


가는 겁니다. 유산소 운동이라도 땀날 정도로만 하면 약간 기분이 좋아지고 약간씩 좋아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정신도 육체라는 몸안에 있기에 육체가 무너지면 정신도 같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당연히 육체가 단단해지면 그 안에 있는 정신력 또한 조금이라도 강해지기 마련이고요


저 또한 우울증에 힘들어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글 쓰기 좀 그렇지만 다양한 시도를 해본 입장에서...


주제 넘게도 제 경험을 바탕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다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생각하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니 힘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