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를 2번 사용해 봤는데 병원 진료비는 3,900원인데 닥터나우는 6,600원이라 병원 가는거보다 비싸서 다른 비대면진료 앱이 있나 찾아보니 나만의닥터라는 앱이 있어서 사용해 봤습니다

검색할때는 진료비가 4,400원정도 나왔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용해 봤는데
특정약 지정해서 처방전만 받았는데 닥터나우와 같은 6,600원이네요

그리고 약국도 간편 접수로 바로 접수 되는 곳은 별로 없고 그마저도 약이 있는지 알 수 없어서 거절 당했네요
흔하지 않은 약이라 혹시 몰라 다 전화해봤는데 다 없다고 나오는데 앱에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앱에서 나오는 처방전을 약국에 직접 보여 주고 처방 받을 수도 없다고 하네요
약국에 팩스로 보내거나 팩스가 없으면 약국 이메일을 알아 오라는데...그걸 어떻게 알아오는지...전화해서 문의 한다고 해도 너무 귀찮아서 사용할까 싶네요

이건 닥터나우도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가는 약국이 있는지 미리 볼려고 해도 미리 볼수 없고 약국찾기에서 나오는 건 그냥 모든 약국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닥터나우나 나만의닥터가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으로 치면 얼마 차이 안나는데 퍼센트로 하면 대면 진료보다도 60%이상이나 비싸네요
혹시 일반 진료보다 차이나는 금액이 플랫폼 업체 수수료는 아니겠죠?

특정 상황에서 직접 병원가기 힘들고 약도 직접 받기 힘들 경우 비대면 진료에 약까지 택배로 받을 수 있지만
저처럼 약을 약국에 직접 찾으러 가는 경우 그냥 약국앞에 있는 병원 가는게 나을거 같네요
물론 기다리는 시간이 없지만 처방전만 받을 경우는 진료 대기시간 없이 바로 처방전을 받을 수 있으니깐 그게 더 나을 듯 하네요

어르신들에게는 유용한 서비스인거 같은데 과연 어르신들이 앱으로 이걸 사용하실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나도 처음 사용할때는 헷갈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