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해물 맛집 '라파라데타(La Paradeta)' 간단한 후기

스페인가면 꼭 먹어봐야 된다는 '라파라데타(La Paradeta)'입니다

해물을 고르면 나중에 요리해서 나옵니다

처음엔 영어를 못해서 어떻게 주문해야 되나 고민했었는데

낱개 또는 묶음으로 주문하고 구울지(그릴) 튀길지(프라이)만 선택하면 됩니다

근데 대부분이 기본 요리방법이 정해져 있어서 몇가지만 선택하면 되더군요

생각보다 종류는 많이 없었는데 큰새우는 랍스터보다 더 비싸서 안먹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대하랑은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손에 집게도 있고

꼴뚜기 튀김입니다

이게 제일 무난하고 맛있었습니다

술안주로도 딱이고요

이건 350g 정도입니다 처음엔 300g(쓰리 헌드레드)달라고 했는데 못알아 들어서

대충 조금만 더 달라하니 한줌 더 집어 주더군요

이건 정말 맛있으니 꼭 먹어보세요

맛조개입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자꾸 모래가 씹혀서 결국 하나 남겼습니다

모래가 씹혀서 아쉬웠습니다

가리비? 인데 이것도 그냥 무난했는데

이것 역시 약간 모래가 씹히더군요

가장 기대하고 간 랍스터...

근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저는 이 놈 보다 한국에서 먹는 대게가 훨씬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55.82유로 정도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그보면 맛있다고 엄청 극찬을 해서 기대가 커서 그런지

저는 생각보다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 구글 지도에서 'La Paradeta' 검색하셔서 가까운데 가시면 될듯합니다^^

간단한 후기

"꼴뚜기 튀김만은 꼭 먹자"